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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지를 업어주는 호수

떠있는 줄도 몰랐지만 내내 따라오는 달처럼
언제부턴지도 알 수 없게 그저 묵묵히 기다리는 바보.
난 이런 바보같은 이호수가 좋았고,
좋아한다.

장면 정보

떠있는 줄도 몰랐지만 내내 따라오는 달처럼
언제부턴지도 알 수 없게 그저 묵묵히 기다리는 바보.
난 이런 바보같은 이호수가 좋았고,
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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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: 서울 중구 남산동2가 24-2

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퇴계로20길은 명동과 남산 인근에 위치한 거리입니다.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.